문 124: 셋째 간구는 무엇입니까?
답: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입니다.
이것은 우리와 모든 사람이 자신의 뜻을 버리고, 유일하게 선하신 하나님의 뜻에 아무 불평 없이 복종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이로써 각 사람이 하늘에서 천사들이 행하는 것처럼 기꺼이 충성스럽게 자기 직분과 소명을 수행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교리적 의미
하나님의 뜻의 유일성
하나님의 뜻만이 유일하게 선합니다. 인간의 뜻은 죄로 인해 왜곡되어 있으므로 자신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해야 합니다.
천사의 모범
천사들은 하늘에서 하나님의 뜻을 완전하고 즉각적으로 순종합니다. 땅에서도 이와 같은 순종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소명의 성실한 수행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각자의 직분과 소명을 충성스럽게 수행하는 것으로 구체화됩니다.
실천적 적용
1. 자기 의지의 포기
이 기도는 "나의 뜻대로 마시옵고"라는 그리스도의 기도와 같습니다(눅 22:42).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2. 불평 없는 순종
하나님의 뜻이 때로 우리의 소원과 다를 때도 불평하지 않고 순복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의 순종입니다.
3. 직분의 충성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맡은 바 직분을 기꺼이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