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우리 안에 생겨난 이 참된 믿음이 사람을 새롭게 하여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며, 새 생명 가운데 살게 하고, 죄의 속박에서 해방시킨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 칭의하는 믿음이 사람들을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향한 열심으로부터 식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들은 이 믿음 없이는 결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은 무엇이든지 행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우리가 선행으로 의롭게 되지 않지만, 믿음 없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행할 수가 없습니다.
교리적 의미
제24조는 칭의와 성화의 관계를 명확히 합니다.
믿음의 결과
참된 믿음은 단순한 지적 동의가 아닙니다:
- 새롭게 함: 사람을 새로운 피조물로 만듦
- 새 생명: 새 생명 가운데 살게 함
- 해방: 죄의 속박에서 해방시킴
믿음과 행함
"이 칭의하는 믿음이 사람들을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향한 열심으로부터 식게 하기는커녕"
이것은 반율법주의에 대한 답변입니다:
- 은혜로 구원받았으므로 행함이 필요 없다는 주장 거부
- 참된 믿음은 반드시 선행을 낳음
- 믿음과 행함은 분리될 수 없음
선행의 동력
"이 믿음 없이는 결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행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참된 선행은:
- 믿음에서 비롯됨
- 하나님과 이웃 사랑으로 나타남
- 성령의 역사로 가능해짐
칭의와 성화의 관계
"비록 우리가 선행으로 의롭게 되지 않지만"
명확한 구별:
- 칭의: 선행으로 되지 않음 (오직 믿음)
- 성화: 믿음의 열매로 선행이 따라옴
- 선행은 구원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
선행의 불가결성
"믿음 없이는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행할 수가 없습니다."
- 참된 선행은 믿음에서만 나옴
- 믿음 없는 선행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함
- 히브리서 11:6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실천적 적용
1. 균형 잡힌 신앙
칭의와 성화를 모두 강조합니다. 율법주의도 반율법주의도 거부합니다.
2. 열매로 자기 점검
참된 믿음은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삶의 열매로 믿음을 점검합니다.
3. 감사의 순종
선행은 구원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 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행합니다.
4. 성령 의존
선행의 능력은 우리 안에 없습니다. 성령의 역사에 의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