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러한 수태로 하나님의 아들의 위격이 인성과 분리될 수 없이 연합되고 결합되었음을 우리는 믿습니다. 그러므로 두 아들이 있는 것이 아니며, 두 위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직 하나의 위격 안에 두 본성이 연합된 것입니다. 그러나 각 본성은 그 고유한 특성들을 보유합니다.
그리하여 신성이 항상 피조되지 않고, 시작도 없고 생명도 끝도 없이 남아 있고 천지를 가득 채우듯이, 인성도 그 본성의 특성을 잃지 않고, 피조물로 남아서 시작과 유한한 본성을 지니고 실제적인 몸의 모든 것을 유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부활로 불멸케 하셨지만, 그 참된 인성의 본질을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우리의 구원과 부활은 그의 육체의 실재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두 본성은 하나의 위격 안에서 그처럼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죽음으로도 분리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죽으셨을 때 아버지께 맡기신 것은 참된 인간 영혼이었고, 그의 몸이 무덤에 있는 동안에도 신성은 항상 그와 함께 남아 있었습니다.
교리적 의미
제19조는 그리스도의 위격적 연합(hypostatic union)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분리될 수 없는 연합
"하나님의 아들의 위격이 인성과 분리될 수 없이 연합되고 결합되었습니다."
칼케돈 신경의 표현:
- 혼합 없이(without confusion)
- 변화 없이(without change)
- 분리 없이(without division)
- 분열 없이(without separation)
한 위격, 두 본성
"오직 하나의 위격 안에 두 본성이 연합된 것입니다."
이단들에 대한 거부:
- 두 아들이 아님: 네스토리우스 이단 거부
- 두 위격이 아님: 위격의 단일성 강조
- 각 본성은 특성 유지: 유티케스 이단 거부
신성의 특성
신성은:
- 피조되지 않음: 영원히 존재
- 시작도 끝도 없음: 무한하심
- 천지를 가득 채움: 편재하심
인성의 특성
인성은:
- 피조물: 지어진 본성
- 시작이 있음: 시간 안에서 시작됨
- 유한함: 제한된 본성
- 실제적인 몸: 참된 육체
부활과 인성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부활로 불멸케 하셨지만, 그 참된 인성의 본질을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 부활체는 영화롭게 되었지만 여전히 참된 인간 몸
- 우리의 구원이 그리스도의 참된 인성에 달려 있음
- 우리의 부활도 그의 부활에 기초
죽음에서도 연합
"두 본성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도 분리되지 않습니다."
- 죽음 시 영혼은 아버지께 맡겨짐
- 몸은 무덤에 있었음
- 그러나 신성은 항상 함께 남아 있었음
- 위격적 연합은 죽음에서도 지속됨
실천적 적용
1. 완전한 구주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완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2. 실제적 구원
그리스도의 인성이 실제적이므로, 우리의 구원도 실제적입니다. 우리의 몸도 부활할 것입니다.
3. 영원한 중보
그리스도는 영원히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십니다. 그의 중보 사역은 영원히 지속됩니다.
4. 신학적 정확성
그리스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구원에 관한 올바른 이해의 기초입니다. 정통 기독론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