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120: 그리스도께서 왜 우리에게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 부르라고 명하셨습니까?
답: 기도의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의 아버지가 되셨다는 것과, 우리의 믿음이 의심하며 청하는 것보다 훨씬 더 하나님께서 주기 원하시며 주실 수 있다는 자녀다운 경외심과 신뢰를 우리 안에 일깨우시기 위함입니다.
문 121: 왜 "하늘에 계신"이라고 덧붙입니까?
답: 하나님의 천상적 위엄에 대하여 세속적인 생각을 품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전능하심으로부터 우리 몸과 영혼에 필요한 모든 것을 기대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교리적 의미
양자됨의 특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로 인한 양자됨의 특권입니다. 본래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아버지라 부르게 된 것은 놀라운 은혜입니다.
신뢰와 경외
"아버지"라는 호칭은 신뢰를, "하늘에 계신"은 경외를 일깨웁니다. 기도에는 친밀함과 경외심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능
"하늘에 계신"은 하나님의 초월성과 전능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을 주실 수 있는 능력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실천적 적용
1. 담대한 기도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심을 기억할 때,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자녀의 청을 기뻐하시며,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십니다.
2. 하나님의 위엄 인식
기도할 때 하나님을 친근한 분으로만 여기지 말고, 하늘의 영광 중에 계신 지존하신 분으로 경외해야 합니다.
3. 필요의 확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며 채우실 수 있습니다. 염려하지 말고 기도로 구해야 합니다(빌 4:6).